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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푸꾸옥여행 ♬ 즈엉동 야시장(Phu Quoc Night Market) 둘러보기 본문

쩡's 여행을 떠나자/바다건너 가본 곳

베트남여행 푸꾸옥여행 ♬ 즈엉동 야시장(Phu Quoc Night Market) 둘러보기

오늘뭐해? 2019. 5. 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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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 이어 이번에는 푸꾸옥 시내인 즈엉동야시장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019/04/20 - [여행을 떠나자/바다건너 가본 곳] - 베트남 푸꾸옥 여행 ♬ 빈펄디스커버리 / 사파리 소개

 

베트남 푸꾸옥 여행 ♬ 빈펄디스커버리 / 사파리 소개

추웠던 겨울이 다 지나가고 이제 완연한 봄이네요 '추울땐 안추운 곳을 가자~' 하여 따땃한 곳을 찾아 겨울이면 남쪽나라를 찾아 떠나곤 하는 우리가족. 해서 지난 겨울 설연휴 끝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

horizion.tistory.com

든든하게 아침겸 점심을 리조트에서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푸꾸옥을 살펴보러 출발했어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무료셔틀을 타고 나갈 계획이였는데, 아쉽게도 노느라 바빠서 예약을 못했네요

택시를 불러달라고 부탁하고 즈엉동(Duong dong town)으로 출발했습니다.

시내라고 할만한 곳은 여기근처 뿐입니다.

 

 

지도에 오거리중 북쪽방향 두골목이 푸꾸옥야시장(Phu Quoc Night Market)이구요, 즈엉동에 위치해있어서 즈엉동야시장이라고도 합니다. 저희는 좌측골목부터 들어가봤구요~

낮이라 그런지 많이 한산합니다. 밤되면 바글바글해질 예정이구요 ㅎㅎ

푸꾸옥야시장 (Phu Quoc Night Market)

 

많이 한산한 날입니다. 도착한 날이 월요일밤이라 그런가봐요~

나중에 한번 더 가봤는데, 푸꾸옥야시장 골목 자체가 넓은 지역이 아니라 입구까지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다니기 힘들정도에요. 안쪽은 더 많구요. 

 

택시타고 도착한 곳은 좌측골목 초입부분에 위치한 Crab House(크랩하우스)입니다. 출발하기 전에 포스팅에 많이 올라와있어서 한번 가볼까 고민 많이했는데, 우선 로컬식당을 이용하기로 하고 현지식당맛이 영아니다 싶으면 가는 걸로 결정했기때문에 일반 보류~!!

Crab House

♪ 하단 링크 확인하시면 이용객들의 후기를 보실수 있습니다.

결국에 저희는 방문 못한 곳입니다. 다음에 가봐야죠 뭐~ 

https://goo.gl/maps/t6AQ1tbWcZuquJ3QA

 

Crab House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 26 Đường Nguyễn Trãi

www.google.com


 

요 앞에서 내릴 때, 기사분이 돌아갈 때 이용하라고 권하더군요

어짜피 또 택시를 타야하니 9시반에 보자고 얘기했습니다.

따로 추가요금은 없다고 하고, 돌아갈 때 요금 받겠다고 하더군요

♪번역기를 통한 대화입니다

 

돌아갈때 나온요금의 두배를 지불했습니다. 나올때보다 들어갈때 요금이 덜 나왔으니(도로에 오토바이가 많이 없어서 길이 훨씬 덜 막히라구요) 어쨋든 이득입니다. ㅎㅎ

 

 

과일시장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맛나보이는 과일을 좀 담았구요. 무게때문에 들어갈 때 살까 했는데, 어짜피 많이 안사서 들고 다녔는데, 일찍사두길 잘했습니다. 저녁때는 문 닫더군요.

 

제가 가장 많이 들렀던(?) 매장입니다.

코코넛아이스크림 가게이구요. 코코넛아이스크림과 코코넛과육이 버무려져 있습니다. 맛있어요!!!!

처음 들어갔던 골목 중간정도 지나면 위치하고 있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서 금방 찾으실 수 있답니다.

가격은 5만동(약 2,500원)으로 물가치고는 싼편은 아니지만, 두번의 방문동안 3차례나 들렀어요 ㅎㅎ

 

드시다 과육이 부족하면 옆면을 긁어 드세요 ㅎㅎㅎ

민군 사주려고 샀다가 제가 반 이상 먹은 듯~, 

 

낮에는 들고다니면서 먹었지만!!!! 저녁식사후에는 요렇게 자리잡고 앉아서 후식으로 냠냠~~!!

 

 

위치 참고하세요~

그외에도 아이스크림 콘(15,000동/약 750원), 코코넛쥬스(10,000동/약 500원), 코코넛요거트(25,000원/약 1,250원)도 판매합니다.~

https://goo.gl/maps/4jevBXhsdj56GHVS9

 

Kem Trai Dua

얼음 공급업체 · Vietnam, Đường Nguyễn Trãi

www.google.com


 

 

코코넛아이스크림가게 건너편이 환전할 수 있는 금은방 되겠습니다. 환전시 100달러짜리 기준이구요, 소액으로 갈수록 환전시 손해를 보는 형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리조트에서 환전시 환율입니다.

여행당시 환율 기준으로 100달러 환전시 2,312,500동입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그냥 이후부터는 리조트에서 환전했습니다~

 

 

야시장 좀 구경해보세요. 아까보단 사람이 좀 있죠? 이것저것 파는 물건도 많습니다.

특히, 땅콩;;;;; 호객행위 어마어마합니다.

처음에 맛있어서 주는대로 먹었는데 나중에 질리더라구요 ㅎㅎ. 맛은 정말 다양하게 많습니다.

 

여러가지 기념품 가게도 많구요~. 특히, 라탄가방은 저렴해서 만원도 안되는 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진주파는 가게도 많은데 저렴합니다. 못난이 진주가 대부분이기 때문이구요, 진주 아닌 것도 많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진주는 금은방(?) 같은 곳에서 취급하니 참고하세요~~~

 

민군은 애가 너무 까매서 더 타면 안될것 같아 넝라를 하나 씌워줬습니다.

베트남모자, 베트남삿갓 이라고도 하는데, 솔직히 아시아쪽에는 어딜 가나 이걸 다 사용하긴 하죠~

멋찐(?) 포즈네요;;;;;;

 

길거리 음식도 이것저것 많이 판매하고 있구요

한화 천원 내외입니다. 저녁먹을 꺼라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먹게되더군요. 저녁 어캐하지;;;;

원래 먹고 싶었던건 또 못먹고 ㅠ_ㅠ 원래 그런거죠 뭐~

 

사탕수수음료는 오백원입니다. 먹고 마시고~ 오예~

 

안쪽골목은 먹는 가게들이 대부분이구요, 대부분 해산물을 취급합니다.

살펴본 결과 탕이나 국, 아니면 굽거나 튀기고 거기에 양념하여 나오는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녁 먹어야죠~ 손님이 적당히 있는 곳으로 골라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여기나 저기나 비슷합니다.

아무래도 관광객 대상이라 가격이 생각만치 저렴하진 않습니다.(현지 물가 대비)

 

로컬분위기를 더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은 야시장 바깥쪽에 위치한 현지인들이 많은 가게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일단 주문은 저랑 신랑이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해먹는 모닝글로리를 주문했구요

성게요리가 맛나다고 해서 1인1개, 아이가 먹을 볶음밥!!!

 

새우 1Kg 주문해서 그릴하고 양념을 반반으로~ 우리가족은 고수를 다들 좋아라 합니다만, 싫으신분들은 빼달라고 얘기하시면 됩니다.

 

오징어도 양념된 걸로 주문(0.5Kg)..... 너무 많이 시킨듯;;;;; 그것도 거의 술안주로만 ㅎㅎ

양념소금 및 소스가 4가지 준비됩니다. 맛보시고 식성에 따라드세요~

 

먹고 싶은건 많은데 인원수가 적다보니 참.......안타깝네요. 이럴땐 인원이 많은게 좋은데, 이것저것 시켜먹을 수 있게 말이죠;;;; 여기에 싸이공 맥주를 엄청 마셔줬습니다. 정말 술이 술술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결국엔 많이 남겨서;;;;;;; 포장을 요청했습니다. -_- 돌아갈길이 멀기에~ 가다보면 배가 꺼질터이고, 술도 또 간단하게 한잔해야하고하니 ㅎㅎ.... 안타까운건 구운뒤 요리한 음식들이라 시간이 지나면 좀 딱딱해지는게 단점;;;;

 

 

이가게에 한국사람은 저희뿐;;;; 현지인이랑 유럽사람이 많은 편이고, 중국사람들이 많습니다 -ㅂ- 탕 같은 요리를 시키는 분들도 계시던데 베트남어를 모르는게 안타까워요 ㅠ_ㅠ 다음엔 음식 메뉴 공부를 좀 하고 와야겠습니다!!!!

먹는 것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고, 술도 마시고~ 전날 새벽부터 준비하고 오느라 다들 많이 피곤했을텐데, 그런 기색없이 정말 모두들 신나게 놀았습니다. 

 

 

밥도 배부르게 먹고, 돌아가서 마실 사이공맥주도 넉넉히 사고, 남은 일은 커피 군요~

베트남커피를 마셔줘야할 꺼 같습니다. 까페쓰어다 마시러 고고~!!

신랑이 더위를 많이 타서, 종일 힘들었을꺼라는 생각에 특별히!!!! 에어콘 나오는 카페로 갔습니다.

물론 중간에 코코넛아이스크림 한번 더 먹구요 ㅎㅎ

다녀보시면, 에어콘이 있는 가게와 없는 가게로 나눠지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동네 사람들은 긴팔에 긴바지 입고 다니던데;;;; 안덥나;;;;;

뭐 여튼 에어컨 있는 가게는???? 음료가격이 비싸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택시아저씨 만날 시간까지 좀 쉬기로 하고 민군은 아이스티, 우리는 베트남연유커피를 주문했답니다.

역시 에어콘 있는 곳은 천국입니다. ㅎㅎ 엄청 시원해서 좋네요

 

역시나 가격은 대충 이정도;;;;

약 6,250원....음료 세잔 가격입니다.

로컬 식당에서 종종 사먹은 밥먹는 가격이 2천원 정도였으니(분짜요 기준)..... 베트남도 커피값이 밥값이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하지만, 시원하니 괜찮아요~

 

https://goo.gl/maps/SHyfgwRpJrXVLnFeA

 

The Chai Cafe No.5 Phú Quốc - Goofoo Gelato Phú Quốc

★★★★☆ · 카페 · 48 Đường Nguyễn Trãi

www.google.com


 

 

맥주사서 숙소에서 마셔주는게 마지막 일정이네요~

술값이 저렴하니 부담없이 마셔주셔도 괜찮아요 ㅎㅎ

 

첫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고, 다음날 일정은 또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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