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팁 ♬ 차내 승차권 ♬ 목적지 변경으로 추가구간 탑승시

평소 기차 탈일이 많지 않아서 뭘 잘모르는 1인.....

급한 일로 세종과 목포를 방문해야하는 이날의 미션(?) ;;;;;;;;

그거리를 운전하고 오가자니 늙은(?) 몸에 정신적 피로가 더해질 것 같아서 KTX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시간 맞추려면 빠듯하고 일찍나가야하는 것도 더불어 귀찮고 말이죠;;;

 

차는 행신역에 세워놓고

아침 일찍 열차를 잡아(?)타고 첫번째 목적지 오송으로 출발!!! 행신-서울구간은 언제나처럼 사람 없음!!!

 

세종도착 볼일 보고 다시 기차타러 오송 가는 길의 버스안~

음..... 정부세종청사건물은 참 언제봐도 특이하고 괜찮은거 같네요

올때마다 보면 뭔가 새로운 건물들도 사방에 올라가고 있구요......

 

목포는 햇볕이 쨍쨍~~~ 무사히 해야할 일을 다 마치고 집으로 가야하는데

목포 - 행신 KTX타기!!!!

 

여기서 문제가 생겼으니~ 뭐 자리가 없는거야 급하게 끊어서 그런거라 상관없지만,

난 왜!!!!!!! 목포 - 용산 표를 끊은 걸까요 ㅠ_ㅠ

그것두 용산에 거의 다 와서 알아버렸음~

어짜피 용산에서 행신까지 사람도 없는데 걍 가면 안되나....라는 생각은 1도 안했습니다 ㅎㅎ

때마침 지나가는 역무원이 있어서 붙들고 여쭤봤더니

추가구간운임만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ㅎㅎ

내려서 전철타고 가야하나 잠시 고민했었는데 ㅋㅋ

용산에서 행신까지는 1,700원 되겠습니닷~!!!

 

음.....역시 모르는건 물어봐야함.

덕분에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었네요. 지하철 탔으면 100% 서서 갔을텐데 말이죠 -ㅂ-

 

반대로 더 빨리내려야할 때는 요금을 환불해주는지가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